지적설계연구회(회장 이승엽 교수)는 오는 8일 오후 3시 서강대학교 리치과학관 404호에서 호주의 웨스턴 시드니(Western Sydney) 대학의 물리학과 프랭크 스투트만(Stootman)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연다.
물리학자인 스투트만 교수는 과학과 기독교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커 이와 관련한 수많은 강연을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현대 무신론, 현대 과학 그리고 기독교’를 제목으로 강연한다.
지적설계연구회 회장 이승엽 교수(서강대학교)는 “오늘날 현대 과학의 위용 앞에 기독교와 모든 다른 유신론은 설 자리를 잃은 듯 보인다. 뿐만 아니라 성경에 담긴 이야기는 단지 전설이며 신화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 간주되기도 한다”며 “평생을 천문학을 공부한 기독 물리학자 스투트만 교수님을 모시고, 오늘날 무신론과 과학이 기독교에 던지는 도전에 기독인은 자신의 세계관으로 어떻게 응전하여 신의 존재에 대한 변증을 지켜낼 수 있을까를 모색해보려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