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주 루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판화 연작 '미제레레'를 감상하고 있다. ⓒ이지수 기자 |
▲판화 연작 '미제레레' 중 '서로 서로를 사랑하시오'(오른쪽), '그리고 부드러운 마사 옷차람의 베로니카가, 여전히 길을 지난다...'(오른쪽에서 두번째) ⓒ이지수 기자 |
20세기 최고의 종교화가라고 불리는 프랑스 화가 조르주 루오(Georges Rouault, 1871-1958)의 전시가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루오는 성서가 주는 가르침을 인간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함께 화폭에 담아내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최초 공개작 14점과 해외 최초 공개작 70여점을 포함한 총 168점이 전시되며, <베로니카>, <그리스도의 얼굴>, <견습공>, <부상당한 광대>와 같은 대표작도 포함하고 있다. 3월 28일까지 계속된다. 홈페이지)http://www.rouaul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