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올해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부산에서’

개신교와 가톨릭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 전개되고 있는 ’2010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세계 그리스도 일치 기도주간(1월 18∼25일)인 19일 오후 7시 부산 중앙천주교성당에서 개최된다.

2013년 제 10차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의 성공적 유치를 기원하는 목적으로 올해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장소는 부산으로 정해졌다. 올해의 주제는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누가복음 귀절을 묵상하고, 나눌 예정이다.

올해 기도회에는 NCCK 소속 예장통합, 기하성,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기독교대한루터회, 구세군대한본영 등과 천주교주교회의, 정교회 한국 대교구 등이 참석한다.

  ▲2009년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린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에서 각 교회 대표들이 ‘일치 나무 십자가’를 들고 개신교, 천주교, 정교회가 하나됨을 표현하고 있다 ⓒ베리타스 DB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1964년 제2차 바티칸 공회에서 ‘교회 일치의 재건’ 교령이 발표된 것을 계기로 1968년부터 지켜져 왔다. 세계적으로는 로마교황청과 세계교회협의회(WCC)가 행사를 치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65년 천주교와 성공회만이 서로 방문하며 기도회를 진행하다가 86년부터는 개신교 교단까지 참여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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