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2008 구세군 자선냄비는 12월 1일부터

내달 1일 시종식 갖고, 본격 모금활동

구세군대한본영은 내달 1일 오전 11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2008 구세군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나선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시작됐다. 추운 겨울철 어느날 배 한척이 파선 당해 난민들이 생겨났다. 경제 불황이었던 당시, 시에서는 그들을 위해 도울 예산이 없었고 난민들은 추위에 떨며 굶주린 채 지내야만 했다.

구세군 사관 조셉 맥피(Joseph Mcfee) 정위가 이를 안타까워 하던 중 자신이 영국 리버플에서 보았던 부둣가에 놓여있던 자선을 위한 “심슨의 솥”을 기억해냈다. 바로 그 다음날, 맥피 정위는 시당국으로부터 오클랜드 부둣가에 솥을 걸어도 좋다는 허가를 받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 솥을 걸어 놓았고 그 날 모금된 돈으로 난민들에게 따뜻한 스프를 끓여 먹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시작된 자선냄비는 현재 세계 111개국에서 모금되고 있으며 추운 겨울 이웃돕기 운동의 대명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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