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제 10차 총회 준비를 위한 연구위원회가 확정되었다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최근 밝혔다. 이 연구위원회의 연구위원장은 김삼환 목사, 부위원장은 박종화 목사가 맡았다.
또 WCC 회원 교단인 예장과 감리교, 기장과 성공회의 총무와 WCC 중앙위원 박성원 목사, 정해선 국장 등도 포함됐다.
연구위원회가 조직된 것은 WCC 총회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하기 보다 비회원교단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 확대 방안과 원칙이 먼저 논의되어야 한다는 NCCK 내부 의견을 반영해 주고 있다.
연구위원회는 준비위원회 구성 전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하기로 했으며 전체 한국교회가 5천만 세계교회를 함께 맞이할 준비를 하는 원칙을 세우는 일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