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학 감독회장 직무대행 ⓒ베리타스 DB |
전국감리교목회자 개혁연대는 감리사 대회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전국감리교목회자 개혁연대는 “전국 감리사대회 개최를 환영한다"면서 "감리사대회를 통해 감리교회의 진정한 민의를 모으고 감리교 사태 해결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했다.
총회 선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 직무대행이 감리사 소집을 한 것에 몇몇 인사들은 반발감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이 직무대행이 총회 선거 등 정면 돌파를 피하고, 정치적으로 유리한 쪽만을 택해 총회 갈등만 심화시키고 있다는 평가였다.
감리사는 감리교의 전국 220개 지방회를 이끄는 수장으로 알려져 있다. 직책과 권한 문제로 끊임없이 갈등하고 있는 감리교에서 유일하게 실제적인 권한 행사를 할 수 있는 무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