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21세기 목회협의회, 제 15차 전국 목회자 수련회

21세기 목회협의회가 제 15차 전국 목회자 수련회를 갖는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유성 아드리아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수련회에 외부 강사로 이문식 목사(남서울산본교회), 박상증 박사(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신재식 교수(호남신학대학교) 등이 초청됐다.

이문식 목사는 현재 남서울산본교회 담임목사이며 희년선교회 부의장, HOPE 선교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총신대학교(B.A.), 합동신학대학원(M.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Th.M.)을 졸업했다. 『복음과 상황』 편집주간, 경실련 상임집행위원, 남북나눔 운동본부 기획실장, 대학생 선교사역, 남서울교회 협동목사 등을 역임했다.

박상증 박사는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사학과를 중퇴하고, 미국에 유학해 에즈베리대학(B.A.), 에즈베리신학교(M.Div.), 프린스톤 신학교(Th.M.), 에모리 대학에서 박사과정(Ph.D.)을 수료했다. 서울신학대학 전임강사, NCCK 간사, WCC 간사, CCA 부총무, CCA 총무,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원장을 역임했다. 1991년엔 갈현성결교회를 개척했고, 2000년에는 명예목사가 됐다.

신재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거쳐 미국 드루(Drew)대학교에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호남신학대학교 신학과 조직신학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과학과 문화속에서의 ‘한국’ 신학을 고민하면서 ‘종교(기독교)와 과학’의 만남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템플턴 재단의 ‘종교와 과학’ 교과프로그램 수상자이며(1999), 미국 국무성 초청 풀브라이드 방문교수(2004)를 지냈다.

9일 저녁에는 교단 미래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도 준비됐다. 한신대 채수일 총장과 기장 배태진 총무가 주제 발제를 맡았다.

21세기목회협의회는 1996년에 창립해 21세기를 준비하는 기장에 속한 목회자들의 모임으로서 개혁교회 신앙전통에 입각한 교회성장과 갱신, 그리고 일치를 추구하며 목회자 영성개발과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리더십을 개발해 교단과 한국교회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문의) 010-8127-2229(목협 사무국 이현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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