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는 사순절 기간 여성 성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WCC 자료사진 |
“하나님의 지극한 낮아지심으로 세상에 오신 성육신 예수님은 사순절 기간 동안 그의 진실한 사명을 놓고, 갖은 유혹과 씨름하며 광야에서 보냈다”며 “그러나 때때로 우리는 절망에 빠지며 희생자가 자신을 비난하는 등 세상의 공포에 못이겨 맹인으로 변하는 시험을 당하기도 했다”고 WCC 교회와 사회 내 여성 프로그램 실행위원 풀라타 바노 모요 박사(Dr Fulata Mbano Moyo)는 말했다.
바노 모요 박사는 또 “우리는 이 연구 시리즈를 통해서 사람들은 여러 유혹들을 이겨낼 것이며 여성 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을 조사하는 시간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자원들 중에는 인디아, 콜롬비아, 콩고 공화국, 우즈베키스탄, 남아프리카 등 다양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여성들의 현장을 필름에 담은 것도 있다. 각 필름은 성경 공부를 수반하며 또 모든 교육 자원들은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것은 사순절 교육의 새로운 스타일”이라고 WCC 건강과 치유 실행위원 마노 쿠리안 박사는 말했다.
이어 마노 쿠리안 박사는 “여성 폭력 문제는 공공의 중요한 건강 문제와도 직결된다”며 “이 같이 여성 폭력을 예방하며, 대안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는 세계 모든 단체들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WCC 여성 성 폭력 예방 교육에 대한 최초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나는 그것들이 매우 훌륭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앞서 교육을 받았던 뉴질랜드 출신의 한 여성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