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0 도민 대통합의 열린 새 제주시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도내 종교 지도자와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종교계 지도자들로 대한불교 조계종 관음사 총무국장 동제 스님, 한국불교 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법담 스님, 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 박종호 목사,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부총회장 김정서 목사, 원불교 제주교구 김인경 교구장, 성균관 유도회 고창봉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대화는 도내 종교별 지도자를 초청, 도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종교 지도자 입장에서 통합된 도정 운영에 대한 제언 및 종교계 관련 건의 사항 등을 폭넓게 수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함 이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대화를 시작으로 종교 지도자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 도민 갈등 해소 그리고 도정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