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황승기 목사, 이하 기증운동본부)는 내달 9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12회 장기기증 행사를 개최한다.
기증운동본부는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구하자’는 취지로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하고, 행사를 실시해 왔다.
이번 행사엔 특히 ‘콩팥 선교단’ 발대식을 개최해 주위의 이목을 끌고있다. 콩팥선교단은 교회와 교단를 초월해 장기기증을 대사회 운동으로 전환하자는 목적으로 발족된다.
이날 신장을 기증한 99명의 목회자는 콩팥 선교단의 발대식에 참여, ‘생명을 구하고 영혼을 구하자’는 의미의 9.9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