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교회 포럼(Churches` Forum On Peace and Security in Northeast Asia, 이하 교회포럼)이 오는 26~27일까지 타이완 신츄 바이블 칼리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의 평화헌법 9조 관련 2차 종교간 국제협의회(2009년 11월 아카데미 하우스)에 대한 후속작업을 비롯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에큐메니칼 포럼, 평화학교(2010년 7월 22~31일, 홍콩), 청소년 평화학교(2010년 8월 중순, 일본), 여성회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교회 포럼의 진행은 의장 홍콩 NCC 캄청 목사(2010~2011년)가 맡으며 주요 참석자들은 한국, 일본, 대만, 홍콩 NCC와 CCA 대표들이다. 한국 NCC에선 정의평화위원회 황필규 국장이 참석한다.
한편, 아젠다 논의 이외에 대만 장로교회(PCT)와 대만 NCC 본부방문 일정도 있다. 지난해 교회포럼은 일본 동경 YMCA에서 개최된 바 있다. 당시 의장은 NCCK 권오성 총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