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역사위원회는 지난해 실시한 전북권 역사 순례를 잘 마치고, 2010년에는 역사 순례를 봄, 가을로 확대하기로 하고, 충북 청주에서 '제 2회 기독교 역사 순례'를 열기로 했다. 일시는 4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제일교회(담임 이건희 목사). 참가비는 1인 3만원.
충북 기독교 역사는 기장 교단에 속한 신대교회(1895년,충북최초교회)를 이어 청주제일교회(1904년,충북최초조직교회)가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청주제일교회는 2009년 제94회 총회에서 유적교회로 지정된 교회로 유구한 역사를 품고 있다. 또한 선교부가 있던 ‘탑동 양관’, 한국의 전통과 성공회의 특징이 어우러진 ‘성공회 수동성당’는 충북 기독교 역사의 맥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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