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장기기증 서약자가 17만 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장기기증 문화가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가 ‘한국교회와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을 주제로 3월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오는 12일(금) 오전 7시 영락교회(이철신 목사)에서 연다.
김명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 발표회에서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본부장이 ‘장기기증의 실태’를 발표하고, 의료인 박상은씨가 ‘생명윤리적 관점에서 본 장기기증’, 이상원 총신대 교수가 ‘기독교윤리적 관점에서 본 장기기증’, 김영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교수가 ‘신학적 관점에서 본 장기기증’을 발표한다.
발표에 대한 종합 및 응답은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한복협 중앙위원)와 손봉호 박사(한복협 사회위원장)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