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가 최근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칠레를 위해 3월 7일(일) 교구 내 각 본당 주일미사 때 특별헌금을 모은다. 특별헌금은 국제카리타스에 전달되며 칠레 강진 피해지역의 재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앞서 서울대교구는 긴급 구호자금 5만 달러를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해 칠레 피해지역에 전달하기도 했다.
정진석 추기경은 “고통 중에 있는 칠레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충격과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 드린다”고 3일 칠레 주교회의에 전달한 위로 메시지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