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평화아카데미는 기독교 평화운동의 역량확대와 평화 리더십 양성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내달까지 서울 종로구 백주년기념관에서 ‘평화사역자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단체 개척자들(The Frontiers)의 평화교육팀이 ‘평화교육의 실제’ 세미나를 열어, 참석자들과 함께 평화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교육은 종교, 문화, 인종 등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현장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삶을 나눌 수 있도록 사람들을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커리큘럼은 ▲평화와 정체성(Peace & Identity) ▲평화와 창의성(Peace & Creativity) ▲평화와 회복(Peace & Restoration)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기독교평화아카데미 측은 “평화와 정의의 문제가 더 이상 교회 밖의 문제가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과 교회의 책임이다.‘화평케 하는 자’의 교육훈련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내달 19일까지 진행되는 평화사역자 양성 프로그램은 ▲평화 셀모임 운영 실습Ⅰ,Ⅱ ▲국제선교로서의 평화사역 ▲기독교평화아카데미 적용과 실제 등의 내용을 남겨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