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현 교수 |
국내 신약학계의 대표적인 학회인 ‘한국신약학회’ 새 회장에 성종현 장신대 교수가 임명됐다. 한국신약학회는 매년 직전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임명하고 있으며, 새 부회장에는 장흥길 장신대 교수가 선출됐다.
성 교수는 독일 아우구스타나신학대학과 베를린신학대학을 거쳐 튀빙겐대학교에서 신약학으로 학위를 받았다. 장신대 학생처장과 기획처장을 거쳐 2009년부터는 대학원장을 맡아오고 있다.
성 교수는 한국신약학회의 학문적 초점이 ‘교회를 위한 신약학’으로 옮겨지고 있다며 “교회의 발전을 염두에 두고 성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회장 임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