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부활주일 경동] 살려내신다

2010년 4월 4일 부활주일 설교자 박종화 목사

성경본문

에스겔서 37: 5-9

나 주 하나님이 이 뼈들에게 말한다. 내가 너희 속에 생기를 불어넣어, 너희가 다시 살아나게 하겠다. 내가 너희에게 힘줄이 뻗치게 하고, 또 너희에게 살을 입히고, 또 너희를 살갗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불어넣어, 너희가 다시 살아나게 하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명을 받은 대로 대언하였다. 내가 대언을 할 때에 무슨 소리가 났다. 보니, 그것은 뼈들이 서로 이어지는 요란한 소리였다. 내가 바라보고 있으니, 그 뼈들 위에 힘줄이 뻗치고, 살이 오르고, 살 위로 살갗이 덮였다. 그러나 그들 속에 생기가 없었다. 그 때에 그가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생기에게 대언하여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렇게 일러라. `나 주 하나님이 너에게 말한다. 너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불어와서 이 살해당한 사람들에게 불어서 그들이 살아나게 하여라.` 아멘

고린도전서 15:6-20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신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헛된 것이 되고, 여러분은 아직도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사람들도 멸망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 세상에만 해당되는 것이라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잠든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아멘

마가복음서 16:1-8

안식일이 지났을 때에,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가서 예수께 발라 드리려고 향료를 샀다.
그래서 이레의 첫날 새벽, 해가 막 돋은 때에, 무덤으로 갔다. 그들은 "누가 우리를 위하여 그 돌을 무덤 어귀에서 굴려내 주겠는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그런데 눈을 들어서 보니, 그 돌덩이는 이미 굴려져 있었다. 그 돌은 엄청나게 컸다.
그 여자들은 무덤 안으로 들어가서, 웬 젊은 남자가 흰 옷을 입고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몹시 놀랐다. 그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놀라지 마시오. 그대들은 십자가에 못박히신 나사렛 사람 예수를 찾고 있지만, 그는 살아나셨소. 그는 여기에 계시지 않소. 보시오, 그를 안장했던 곳이오. 그러니 그대들은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말하기를 그는 그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실 것이니, 그가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들은 거기에서 그를 볼 것이라고 하시오." 그들은 뛰쳐 나와서, 무덤에서 도망하였다. 그들은 벌벌 떨며 넋을 잃었던 것이다. 그들은 무서워서, 아무에게도 아무 말도 못하였다.
아멘 
  
설교문
  
<살려내신다>

부활주일, 오늘은 아주 즐거운 날입니다. 부활이 없으면 우리에겐 신앙이 의미가 없고,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입니다. 부활절이 없으면 우리의 모든 예배는 헛것입니다.

혹시 십자가의 죽음 없이 부활의 신앙을 맛보고자 하시는 분 있습니까? 그런 부활은 없습니다. 허상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 좋다고 자기 몸을 찢으면서 고난의 행렬에 참여하고 그것이 구원이라고 생각하면 잘못된 신앙입니다. 십자가 없는 부활도 헛것입니다.

부활 없는 십자가는 죽음에 대해 추모하고 조의를 표하면 되지만, 우리가 믿는 예수는 우리 조문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는 우리 때문에 죽고, 우리를 위하여 죽고, 그러고 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우리보다 먼저 살아나셔서 부활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사람이 죽었다가 부활한다고 하는 약속이 없으면 그리스도께서 부활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중요한 선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부활한다는 뜻이 아니라 사람은 본래 죽게 되어 있고 죽은 다음에 반드시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하게 되어 있습니다.

천지 창조 때부터 있었던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 약속을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실증해 보이셨습니다. 인간은 죽습니다. 죽은 다음에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진짜 부활하는지 안 하는지 하나님께서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죽게 하셨고 그리고 부활시키셨습니다.

예수를 믿되 거꾸로 믿읍시다.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는 것이 확실하시지만 우리는 이미 예수를 통해서 구원받게끔 하나님이 작정하셨습니다. 위대한 성경말씀의 선언입니다. 우리는 마지막에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죽지만 부활해서 다시 만날 것입니다. 부활 때문에 우리가 여기서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부활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신도가 되었습니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고 합니다. 죽으면 없어지나 했더니 이름을 남깁니다. 이름을 남긴다는 말의 의미는 사람이 죽을 때 몸은 가지고 가는데 몸속에 담긴 혼, 생명, 정신, 하나님이 주신 형상은 죽지 않고 살아서 우리한테 역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죽을 텐데 죽은 다음에 서로 몸도 혼도 부활하여 다시 만날 것입니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믿음을 가집시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약속도 주십니다. 마지막 날에 있을 부활을 바라보며 살지만, 마지막 날 부활할 약속을 가진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도 작지만 아름답고 진실된 부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서울 상공을 다니며 내려다보면 빨간 십자가가 밤하늘을 장식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충동 어디에 가면 십자가는 없고 이상한 모양의 건축물이 있는데 기도하는 손의 모습으로 되어 있는 벽돌 건물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경동교회의 모습, 기도하는 손, 이것은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닙니다. 두 예술작품의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1500년대, 종교개혁이 일어났습니다. 독일에서는 루터를 중심으로 종교개혁 불길이 독일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그리고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전부터 해서 종교개혁과 동행하여 이태리, 독일, 불란서를 중심한 전 유럽 지역에 문화가 꽃피기 시작했는데 바로 르네상스 문화입니다. 그 때 풀려난 거장 미술가 한 분이 계셨습니다.

이분은 배가 고프고 힘들게 살고 있었고, 미술공부를 해야 하는데 돈이 없었습니다. 친한 친구가 그를 돕고 싶어서 제안을 합니다. “내가 미장이 일을 하면서 도와줄테니 너는 미술 공부를 해라.” 이렇게 해서 미술 공부를 하게 된 이가 ‘알베르히트 뒤르’입니다. 이분이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미술 공부를 했습니다.

어느 날, 그 친구에게 가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려고 친구를 찾아갔는데 골방에서 기도하는 친구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친구의 손을 봤는데 그 손은 일하느라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습니다. 알브레히트 뒤르가 그린 그림의 내용입니다. “나를 위해서 희생한 내 친구의 기도하는 손”, 그 그림이 ‘기도하는 손’ 그림입니다.

뉘른베르크의 알브레히트 뒤르 박물관에 가서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현장을 보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내 친구를 위해서 이렇게 희생할 수 있을까? 내가 기도하는 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을까?’

뒤르도 죽었고 그 친구도 죽었습니다. 그들의 육신은 갔지만 친구를 위해서, 온 세상을 위해서, 만민의 구원을 위해서 뒤르가 표명하려고 했던 ‘기도하는 손’의 모습은 전 세계로 퍼지고, 시간을 넘고 공간을 넘어 경동교회의 꼭대기에 기도하는 손의 모습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작은 예수를 통한 부활입니다. 작품을 통해서 삶을 통해서 역사를 통해서도 부활은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고 기쁨을 주는 역사는 항상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육도 몸도 영도 다 부활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갈 때 같이 만나기로 합시다.

순간순간 이런 작은 작품을 통한 부활은 오늘 우리에게도 큰 기쁨이 됩니다. 우리 모두 세계를 위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손들이 되십시다. 이것이 부활에 관한 우리의 역사적 실천입니다. 이런 부활도 맛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천주교는 우리나라에 개신교보다 100년 전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종교계에서 제사 문제로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대원군 시절에 특별히 핍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국 천주교에 제2대 주교로 오신 불란서 신부님이 계셨습니다. 엥베르 주교입니다. 이 사람은 파리 외방정교회 소속의 초등학교, 중학교를 마치고 신학대학을 마친 다음에 신부가 되어서 중국에 왔다가 한국의 제2대 주교로 부임했습니다.

엥베르 주교의 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어려서부터 음악을 잘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는 엥베르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음악가가 될 줄 알았는데 신학교에 가서 신부가 되어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파리에서 신부를 할 줄 알았더니 중국으로 선교하러 떠나버렸습니다. ‘나보다 훨씬 잘난 예술가는 신학을 공부하고 나는 음악을 하는구나.’

학교에 벽보가 붙었습니다. ‘가면 죽는다는 나라 조선 땅에 엥베르 주교 취임하다’ 이 소식을 접한 음악가 친구는 굉장히 놀랐습니다. ‘죽는구나. 죽는 곳을 향해서 왜 갔을까?’ 1810년, 1820년대 이야기입니다. ‘한국가면 죽는다.’ 개신교도 그랬고 천주교도 그랬습니다.

실제로 엥베르 신부는 1839년 대원군 시절에 제사문제로 교수형에 처해졌습니다. 이 엥베르 주교의 무덤이 지금도 명동성당 밑에 있습니다. 엥베르를 보내면서 슬퍼했던 친구 이름이 ‘샤를르 구노’입니다. 구노는 자기 친구 엥베르가 12년 후, 1825년에 조선에서 참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면서 성모 마리아상 앞에 가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마리아님, 은덕이 넘치는 마리아님, 거룩하신 마리아님, 제 기도 좀 들어주세요. 예수님의 어머니 되시는 마리아님, 번민하는 저를 구해 주시고 이 몸이 살아있을 때나 죽을 때나 도와주시옵소서. 친구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하고 바흐의 C장조 프레루디오(Preludio)에 가사를 붙이고 곡을 붙여서 만든 노래가 ‘샤를르 구노의 아베마리아’입니다.

구노가 쓴 아베마리아가 유일무이하게 한국 상황을 염두에 둔 곡입니다. 저는 이 아베마리아를 이제 다시 들을 때마다 엥베르 주교, 고통당하는 한국의 교인들을 생각합니다. ‘이분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엥베르는 죽었지만 친구인 구노를 통해서 만들어진 노래로 오늘 우리가 노래를 부를 때마다 매일같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알베르히트 뒤르를 통해서 기도하는 손이 경동교회에 있고, 구노의 노래를 통해서 명동성당에서는 엥베르 주교를 기념하며 우리가 아베마리아를 부릅니다. 앞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찬송이 있고, 기도가 있고, 작품이 있고, 예술 활동이 있을 텐데 이 모든 것은 다 주님이 하신 부활의 기쁨으로 인간사회가 가지고 있는,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모든 재능과 재질을 통해서 세상 끝날 때까지 복음을 전하는 수단으로 우리한테 올 것입니다.

오늘 부활절, 죽은 자가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부활해서 다시 만나서 합창을 할 때까지 우리는 반복과 수난을 통해서 부활을 노래합시다. 부활을 봅시다. 부활의 손을 모아서 세상구원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계속 노래하고 찬양하면서 부활하시는 주님의 그 말씀이 오늘 우리의 말씀이 될 수 있도록 같이 살아갑시다. 그러면 주님의 약속이 지켜질 겁니다.

에스겔의 환상입니다. 성령이 임하셔서 성령의 바람이 불고 성령이 주신 노랫소리가 흘러왔는데, 성령이 허락하시는 조각품이 오고 그림이 왔는데, 마른 뼈들이 붙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소리는 부활의 소리였습니다. 뼈가 붙자마자 그 뼈들에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주었던 생명의 입김이 일자 모든 뼈들이 산 채로 일어났습니다.

이 땅에 좌절이 있고 슬픔이 있고 아픔이 있고 죽음이 있습니다. 마른 뼈들의 환상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뼈들이 붙고 생기를 받아서 부활할 수 있습니다. 역사도 인간도 예술도 문학도 우리의 사상도 다 부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부활입니다.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2010년 부활절, 내 주변에서 우리 주변에서 작은 일, 큰 일을 통해서 주님은 죽었다가 살아나셨습니다. 살아나신 분의 입김이, 그 생기가 내 죄로 가득한 과거와 아픈 현재와 희망찬 미래 속으로 들어와서 우리를 살려냅니다. 나도 삽니다. 가정도 삽니다. 나라도 삽니다. 하나님의 생기로 살아 움직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주신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우리 약속으로 삼읍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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