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가 오는 21일(수) 오후 7시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2010년 정의평화세미나>를 개최한다.
제2회 가톨릭 에코포럼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4대강 사업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응답 - 평화를 이루려면 피조물을 보호하십시오"이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환경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지적해오고 있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정욱 교수가 '4대강 사업 실태와 생명의 강 살리기'를 발제로 발표 시간을 갖고, 이어 두물머리복음화연구실지기 황종렬 박사가 '4대강 사업과 가톨릭교회의 사회적 가르침'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용철 변호사를 변호했던 김영희 변호사가 참석해 '법률적 측면에서 본 4대강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나정원 교수가 '민주주의와 4대강 사업',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 상임대표인 조해붕 신부가 활동 현황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