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수환 추기경의 사상을 기념하고, 이를 기리는 목적으로 '김수환추기경연구소'가 20일 오후 3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가톨릭대 김수환추기경국제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연구소는 앞으로 월례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김 추기경이 사회에 미친 영향을 조사·연구하며 그 결과를 소개하는 학술대회를 오는 10월 열기로 했다.
연구소 내에는 '프로 보노 카디널(Pro Bono Cardinal)'이라는 특별기구를 두고, 이를 이용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사회공익활동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연구소 개소식에는 탤런트 최불암, 연극인 윤석화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한편, 연구소 소장은 가톨릭대 박영식 총장이 맡았다.
문의)연구소 홈페이지 참조(www.cardinalkim.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