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20주년을 맞는 대한기독교서회가 1천만원의 학술상을 제정, 내달 10일까지 전국 각 신학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논문을 공모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6월 25일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당선 논문은 <기독교사상>에 게재될 예정이다.
응모 자격 및 범위는 신학 분야의 석사 및 박사 논문으로, 석사논문은 2009년 가을학기, 박사논문은 2008년 봄학기 이후 제출 완료된 논문들을 대상으로 한다.
학술대상 1편은 500만원의 상금, 그리고 우수상 2편에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이번 학술상은 내달 10일까지 접수를 받고, 수상작은 기념식에 앞서 6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지난 1964년 ‘저작상’ 제도를 도입해 젊은 신진 학자들의 저술활동을 촉진하는데 노력해 온 대한기독교서회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대한기독교서회 학술상’이라는 이름으로 공모를 재개했다.
문의) 02-553-0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