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학회(회장 정장복)가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초청, 현장의 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5월 13일(목) 오전 7시~9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월드 에메랄드룸에서 ‘신학자가 목회자에게 듣는다’는 주제로 열릴 이 행사에는 현장 목회자 20여명과 한국기독교학회 산하 13개 학회 회장 및 임원 40여명이 참석한다.
목회자들이 신학교육을 위한 제언을 하고, 미래 신학교육의 대안, 신학자의 인성과 영성, 목회자 수급 문제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가 오고갈 예정이다.
정장복 회장은 “한국의 신학자들이 학문에만 관심을 두고 목회 현장의 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못하고 있음을 자성한다”며 “한국교회에 깊은 영향을 주고 있는 목사님들로부터 신학자들에게 필요한 말씀을 들음으로써 신학교육의 이론과 실제가 잘 조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