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장애인소위원회가 주관하는 2010년 장애인주일 연합예배가 18일 오후 2시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신재국 참령)에서 열렸다.
이날 인도는 NCCK 장애인소위원회 위원 박순이 정교가, 설교는장애인소위원회 위원이자 예장(통합) 총회 장애인선교연합회 회장인 조동교 목사(가나안교회)는 담당했고, 장애인소위원회 이예자 위원장은 교회가 장애인과 그들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NCCK 장애인소위원회가 주관하는 2010년 장애인주일 연합예배가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에서 드려졌다. 사진은 구세군 사관들을 비롯한 예배 참여자들의 모습 ⓒ김태양 기자 |
▲ 장애우로 이루어진 가나안교회 찬양팀이 특송으로 '주는 나의 빛'을 부르고 있다 ⓒ김태양 기자 |
▲ 예레미야 22장 4~14절을 본문으로 설교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조동교 목사. NCCK 장애인소위원회 위원이자 예장(통합) 총회 장애인선교연합회 회장인 조동교 목사(가나안교회)는 19살 때 실명했다고 고백하며, 장애우는 많은 것들을 돌아보게 하는, 하나님이 이 땅에 주신 축복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김태양 기자 |
▲ NCCK 장애인소위원회 이예자 위원장은 이 날 예배에서 교회가 장애우를 동정과 시혜의 대상으로만 보던 시각에서 탈피하여 나와 동등한 존재로 봐야 한다며 시각의 전환을 주문했다 ⓒ김태양 기자 |
▲ 축복 기도를 하고 있는 서울제일교회 신재국 참령 ⓒ김태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