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조직신학회 전국대회에서 서창원 회장이 개회예배 설교 전하고 있다. ⓒ이지수 기자 |
▲천체물리학자인 최승언 교수(서울대)가 주제강연을 맡았다. 뒤로 보이는 블랙홀 상상도는 예수의 부활 사건 을 유추하는 자료로 사용됐다. ⓒ이지수 기자 |
▲최승언 교수의 주제강연 후 토론을 벌이고 있는 참석자들 ⓒ이지수 기자 |
한국조직신학회(회장 서창원 교수) 제5회 전국대회가 '신학과 과학'을 주제로 24일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렸다. 서창원 회장은 "현대 과학은 화학과 물리학같은 기존의 자연과학 분야를 넘어 뇌과학, 인지과학에 이르기까지 엄청년 정보를 쏟아내고 있는 중"이라며 "이로써 신학자들은 현대 과학과 기독교 신학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하는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됐다"고 주제 선정 배경을 밝혔다. 주제발표는 자연과학자인 최승언 서울대 교수(천체물리학)가 맡았다. 그는 <천문학 내용으로 변증을 시도한 성경 안의 진리>라는 발표에서 과학과 신학의 만남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