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한국노비티스, 구세군복지재단에 ‘암환자 기금’ 전달

  ▲지난 26일 오전 구세군대한본영 회의실에서한국노비티스와 구세군복지재단이 ‘암환자를 위한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구세군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지난 26일 오전 구세군대한본영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구세군복지재단(사령관: 전광표)과 ‘암환자를 위한 후원 약정식’을 갖고, 희망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희망기금은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년 연말 구세군과 함께 광화문에서 진행된 ‘희망 기부 전시’를 통해 모금된 금액과 한국노바티스의 별도 후원금으로 조성된 것이다.
 
한국노바티스와 구세군은 올해 9월까지 암환자 및 환자가족 대상 수기공모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암환자를 선정해 희망기금을 치료비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암환자들이 건강한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암환자를 위한 후원 약정은 혁신적 항암제 개발에 앞장서며 암환자의 상황과 고충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제약회사와 암, 심장병 등의 환우 들을 돕기 위해 각종 의료지원 사업 등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구세군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문학선 상무는 “한국노바티스의 항암제사업부는 그 동안 암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개선을 위해 신약 개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해 왔다”며 “오랜 기간 불우한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한 구세군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한국노바티스는 구세군의 암환자 돕기 활동에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세군 대한본영 전광표 사령관은 “암환자를 위한 혁신적 신약개발에 앞장서는 노바티스와 함께 암환자 후원을 하게 되어서 더 뜻 깊다” 며 “더 많은 암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실시하는 활동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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