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약학회 창립 희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지구화 시대의 구약성서'란 주제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감리교 신학대에서 열린다.
소주제는 'The Old Testament and Its Interpretation in the Cross-cultural World' 'The Use and Interpretation of the Old Testament in Korea and Its Related Society' 등이며 전자에서는 다양한 문화가 서로 교차되는 세계에서 구약성서가 어떻게 해석 되어야 하고 구약신학은 어떻게 전개되어야 하는지를 다루며 후자에서는 한국 혹은 한국계 사회에서 구약성서가 어떻게 사용되고 해석되어 왔는지를 역사적으로 정리하면서 미래의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
논문 발표에는 미국인 2명(Prof. Dr. Robert Coote (San Francisco Seminary, Prof. Dr. Terence E. Fretheim (Luther Seminary), 홍콩인 1명(Prof. Dr. Archie Lee), 일본인 1명(Prof. Dr. Yuichi Osumi (Tokyo Union Theological Seminary), 이스라엘 1명(미정), 한국계 외국활동 학자 3∼4명(미정), 한국구약학회 회원 8∼10명(미정) 등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