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교회가 한국 선교 110주년을 맞이해 심포지엄과 성찬예배 등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2일 정교회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부터는 성니콜라스 주교좌 대성당에서 ‘친구인가, 적인가? 죽음의 신비에 대한 정교회의 신학’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정교회에서 본 죽음의 본질과 의미 등에 대해 미국, 영국의 정교회 성직자와 신학자들이 발표한다.
30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서울 성니콜라스 주교좌 대성당에서 성찬예배가 열린다. 한국정교회를 위해 선교한 사람들을 위한 의식이 진행되고 정교회 세계총대교주와 모스크바 총대주교청 대표의 축하메시지가 전달된다.
110주년 성찬예배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관계자와 정교회 국가 외교사절 등이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