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명과 평화를 여는 2010 한국 그리스도인선언>을 발표한 선언위원회가 오는 2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제홀에서 첫 선언위원 대회를 갖는다.
대회에서는 한국민중신학회 회장인 성공회대 권진관 교수,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양재성 총무가 각각 △2010 선언의 의의와 전망 △선언 발표 이후 부문별 확산 운동을 위한 제안 등을 주제로 발제하고, 참석자들과 종합 토론을 한다.
선언위원은 1차 참여자와 선언의 정신에 동의하는 인사들로 이뤄질 것이며 최종 인선은 이날 대회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선언위는 앞으로 신학, 교회, 사회 등의 소위원회로 나눠지며 이를 후원하는 자문위원회도 구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