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초콜릿제조업체가 예수님 모양의 초콜릿을 제조, 판매했다가 교계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고 아일랜드 24시간 뉴스채널 RTE NEWS가 최근 보도했다.
업체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제품을 출시, ‘달콤한 주님(Sweet Lord)’이라고 이름 붙였다.
독일 개신교회와 로마가톨릭교회는 이에 대해 “예수님을 형상화해서 금박지에 싸서 판매하는 것은 예수님의 신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예수님 모양의 초콜릿을 판매한 프랑크 오인하우젠(Frank Oynhausen)씨는 “오래전부터 기독교의 전통을 사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해왔다”며 “앞으로 전세계로 수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