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셈블리홀에서 폐회예배를 준비하는 기획팀 ⓒedinburgh2010.org |
100년 전 1910 세계선교사대회 폐회예배가 열렸던 스코틀랜드교회 어셈블리홀에서 6일 열리는 이번 폐회예배에서는 영국성공회 존 센타무 대주교가 설교를 맡았다. 기획은 개회예배에도 참여한 스코틀랜드 스피리츄얼 라이프 커미티가 담당했고, 버밍엄 셀리옥 대학의 인도 학생들로 결성된 무용단, 이주자들로 구성된 합창단 등이 예배의 한 부분을 맡는다. 예배 연주는 개회예배를 이끌었던 아이오나 공동체 음악팀이 담당한다.
폐회예배에는 세계 60개국에서 온 300여명의 대표 참석자 외에도 세계 각지에서 초대를 받은 900여명이 함께 참석하게 된다. 예배 참석자 모두에게는 아이오나섬에서 취집한 돌이 하나씩 주어지는데, 아이오나는 켈틱교회의 성지로 일 년 내내 세계 각국의 기독교인들이 순례 차 방문하는 곳 중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