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기장 복지재단 1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진 기장에 이어 성공회도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교구 사회복지시설협의회 1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경기도 여주 리빌리지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되는 10주년 기념식은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사회복지시설협의회 사회선교국이 주최하고 사회복지시설협의회 대표 실무자들이 주관한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모든 순서가 사회복지시설협의회 실무자들에 의해 준비되어 일선 복지 종사자들의 다양한 정황과 목소리가 담기리라는 전망이다. 행사는 개회감사성찬례, 10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10주년 자료집 발간, 세미나, 운동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사회복지시설협의회는 2000년 설립 당시 서울교구 사회선교부장이었던 김대원 신부에 의해 6개 시설로 창립되어 현재는 총 13개의 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년 산하시설 지도점검, 종사자 해외연수, 종사자 연합연수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하 시설에서 종사하는 이들의 법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그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시설 종사자연합연수는 종사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각종 정보를 나누는 장이 되어 소속감을 높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10주년 행사는 특별히 서울교구 사회선교부 위상정립 및 장기발전방안 논의, 시설 종사간의 친목교류 및 정보교환, 산하시설 및 분야별 장기발전 방안 논의를 목적으로 계획되었다고 사회선교부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