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권영종 목사, 이하 평통위)가 성탄절을 즈음해 ‘북녘동포와 국수 한 그릇 나누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교회와 가정 그리고 개개인들로부터 모아진 헌금을 취합하고 있는 평통위는 모아진 성금으로 굶주린 북한 동포들에게 쌀, 밀 등 각종 식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평통위는 올해 7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총 7천만원 상당의 식량(밀가루 102톤, 분유 500kg)을 대북민간단체협의회를 통해 북측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하 조그련)에 지정기탁 했으며, 조그련은 이것을 평양과 함경북도 지역의 동포와 탁아소에 분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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