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제와 평신도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성공회 제2회 해외선교대회가 28일 서울대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열렸다 ⓒ김태양 기자 |
▲ 예수사랑선교회 200회 기념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근상 바우로 주교 ⓒ김태양 기자 |
▲ 예수사랑선교회를 설립해 1979년부터 예수원 대천덕 신부를 비롯 중국 의료선교 중인 교우 등 해외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사제와 평신도들을 지원하고 있는 박도묵(마리아) 교우(90). 기념패를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태양 기자 |
제2회 대한성공회 해외선교대회가 27일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해외선교를 위해 기도회와 예배를 해오고 있는 평신도들의 선교모임인 예수사랑선교회의 200회 기념예배를 함께 드렸고, 해외선교현황 보고와 대한성공회 소속 해외 사목 성직자를 위한 기도시간을 가졌다. 사제 교류 형식으로 공교회적 선교를 해오고 있는 세계 성공회 가운데 대한성공회는 평신도가 해외선교를 독자적으로 개척한 독특한 전통을 갖고 있다. 2009년부터 사제와 평신도가 공동 주최하는 해외선교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