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감리교목회자 개혁연대(이하 전감목)가 기감 재선거관리위원회의 7.13 재선거 감독회장 후보들에게 감리교회 개혁입법과 관련한 질의서를 보냈다.
7일 후보들의 답변서를 정리한 전감목에 따르면, ‘감독회장은 감독으로, 임기는 4년 전임제에서 2년 겸임제로 한다’에 대해 고수철 후보, 강흥복 후보, 전용철 후보 등은 동의했고, 강문호 후보는 의견을 내지 않았다.
또 ‘연회감독은 연회장 제도로 한다’에 대해 고수철 후보, 강흥복 후보, 전용철 후보는 등의했고, 역시 강문호 후보는 의견이 없었다. 특히 고수철 후보는 "연회는 없애고 지방회를 100개 교회 이상으로 권역화 하자"고 의견을 냈다.
‘선거권자는 해당연회 정회원 교역자와 지방별 그와 동수의 대표로 한다’에 대해선 강흥복 후보, 전용철 후보는 동의했으나 강문호 호부는 의견이 없었고, 고수철 후보는 수련목까지 포함하는 안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총회대표제도’에 대해 고수철 후보, 강흥복 후보, 전용철 후보는 동의했고, 강문호 후보는 의견을 개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