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에 진보성을 촉구하는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길기독사회문화원(원장 정지석)이 이번에는 한국사회의 핫이슈인 동성애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정지석 원장은 우리 사회가 동성애자에 대해 열린 태도로 나아가고 있는 데 반해 “한국교회는 동성애자에 아직도 매우 배타적”이라며 “신약성서의 바울서신서 등에서 동성애는 용납될 수 없는 것으로 묘사된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성서를 보는 눈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패널로는 신학자 구미정(숭실대 기독교교육학과 교수), 정신과 의사 강경희(212st 미군병원), 법학자 전해정(서울대 법학연구소),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한채윤 대표가 참석해 각 5분씩 모두발언 한 후 자유토론 한다.
7월 18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강남청소년수련관 1층 대강당. 문의)02-555-6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