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신학을 창안한 죽재 서남동 교수 26주기를 맞아 그 추모예배가 16일 광주 YMCA 강당에서 오후 6시부터 개최된다.
죽재 서남동 기념사업회가 광주 YMCA, 광주 NCC, 광주 CBS 등과 함께 주관하는 추모행사는 1부 추모예배에 이어 2부에서 생명평화 공연, 김용복 이사장의 기념강연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17일 오전에는 10시부터 죽재 서남동 교수 묘지를 참배하고 광주 5.18민주화운동 묘역을 참배한다. 한신대학교 채수일 총장이 추모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