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몽골 은총의 숲 생태기행

▲ 사막화의 진행을 미리 알려주는 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 엘승타사르, 바양고비에서 사막 체험을 하고 있는 생태기행단 ⓒ기독교환경운동연대

▲ 2010년 새롭게 조성되는 은총의숲 조림지 아르갈란트 (Green Silk Road 연계 식목지역)에 도착해 기도하고 있는 생태기행단 ⓒ기독교환경운동연대

▲ 몽골정부의 사막화방지위원장과의 대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 울란바타르 농과대학 실습농장 내 식수 (바트슘베르지역)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기획한 2010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은총의 숲' 생태기행이 지난달 28일부터 몽골 울란바타르에 있는 은총의 숲 조성지에서 시작돼 이달 3일 막을 내렸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이사와 집행위원, 기감-예장 환경위원 등 총 14명은 울란바타르 실습농장 주변과 푸른아시아 연계 식목지역, Green Slik Road 연계 식목지역 3곳을 방문해 사막체험과 양묘장 견학, 기도회 등을 가졌다.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몽골 정부 사막화방지위원장은 몽골은 현재 국토의 90% 지역에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몽골정부의 조사결과 최근 10여 년간 683곳의 강과 시내, 1,483곳의 우물과 샘, 그리고 760곳의 호수가 사라졌고 식물종의 3/4 이 멸종했다는 심각한 현황을 전하며 사막화가 몽골 국민들의 생존의 문제임을 알렸다.

이번 생태기행을 주관한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사람들의 적절한 대응이 없다면 사막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을 경고하며 "우리가 심는 나무 한 그루가 은총의 숲을 이루어 몽골을 푸르게 하고 지구를 살리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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