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 홍명보 감독이 최근 심장병 무료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몽골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로차 방문했다. ⓒ구세군대한본영 |
구세군대한본영이 최근 자선냄비 홍보대사인 홍명보 감독과 함께 심장병 무료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몽골심장병 아이들 병실을 방문·위로했다.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 사업’은 구세군대한본영, 동의성 단원병원, 한국도로공사 세 기관의 협력 사업으로 조선족을 대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치료 한 번 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새 삶의 희망을 주고자 시작됐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수술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시켜나갔다. 특히 2003년부터 2005년에는 조선족을 비롯해 고려인도 수술 대상자에 포함 시켰고 2008년부터는 몽골 어린이들에게까지 그 혜택이 돌아갔다.
올해는 특별히 홍명보 감독이 직접 심장병 수술을 받은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먼저 수술을 받은 몽골 어린이 10명의 병실을 찾아가 미리 준비한 축구공에 직접 싸인을 해서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심장병 아이들과 함께 사진촬영 및 함께 대화를 나누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