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10일까지 7박 8일간 미네소타 미니아폴리스에서 열린 미국장로교(PCUSA) 219차 총회가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PCUSA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60년간 남북이 분단을 겪는 동안 가족마저도 서로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전하며 작금의 위기가 한반도와 그 이상의 지역으로까지 번질 잠재성을 지니고 있음을 경고했다.
이에 대해 PCUSA는 한반도에서의 전쟁상태에 대한 근본 해결책으로 평화협정 체결을 제시하며 남북에 있는 파트너교회와 에큐메니컬 기구들의 화해와 평화를 향한 입장을 강력히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