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업튼 목사 ⓒBWA |
침례교세계연맹(BWA)의 새 리더십이 탄생했다. BWA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제20회 총회를 열고 미국의 존 업튼(Upton)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확정했다.
업튼 목사는 영국의 데이비드 코피(Coffey) 목사를 이어 올해부터 2015년까지 1억여 침례교인을 대표하게 된다.
업튼 목사는 BWA 본부와 특별기구에서 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버지니아침례교총연합회(VBGA) 총무로 있다.
네빌 콜람(Callam) BWA 사무총장은 “업튼 목사는 BWA 회장직에 최적격이다. 버지니아 침례교는 업튼 목사가 이끌기 시작한 이후로 크게 발전했다. 하나님께서 그를 준비시키셨다”며 환영했다.
한편 BWA는 회원 교회들이 속한 총 6개 지역연맹에서 각 2명씩 총 12명의 부총회장을 선출했다. 부총회장은 북미-해리 가드너(캐나다), 윌리엄 엡스(미국), 남미-다니엘 카로(아르헨티나), 조엘 시에라(멕시코), 유럽과중동-레지나 클라스(독일), 나빌 코스타(레바논), 카리브해-빅토르 사무엘 고잘레스(쿠바), 버첼 테일러(자메이카), 아태-존 콕(말레이시아), 로스 클리포드(호주), 아프리카-올루 멘제이(라이베리아), 폴 음시자(남아공) 목사(모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