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병합 100년 재일·한·일 기독청년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는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박상진 회장 ⓒ김태양 기자 |
▲ 공동기도를 하고 있는 일본기독교협의회청년협의회 소속 일본 기독청년 아사미 유리에 ⓒ김태양 기자 |
▲ 증언자로 나선 유시경 사제(성공회대성당 보좌사제).1982년 EYCK 서기를 맡기도 했던 유 사제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일본 릿쿄대학 교목으로 일하다 지난 3월 성공회대성당 보좌사제로 섬기고 있다 ⓒ김태양 기자 |
▲ 지도에 그려진 한국과 일본땅 사이에 평화의 상징인 종이접기 학 등을 놓아 잇고 있는 한일 양국 청년들 ⓒ김태양 기자 |
▲ 기도회를 후원한 NCCK 정의평화위원회 정상복 위원장이 축도하고 있다 ⓒ김태양 기자 |
일본외등법문제대책전국기독교연락협의회와 기독청년아카데미, 한국기독청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NCCK 정의평화위원회가 후원하는 '한일병합 100년 재일·한·일 기독청년 기도회'가 3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에서 열렸다.
양국 청년들의 공동기도에 이어 증언을 전한 유시경 사제(성공회대성당 보좌사제)는 한일병합 100년을 돌아보기만 해서는 안 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첫발을 내디뎌야 한다고 강조했다.
NCCK 정평위 정상복 위원장도 과거사 청산과 동북아 평화라는 공동과제를 위한 한일 양국 청년들의 협력을 당부하며 에큐메니컬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