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3시 인천항 영진공사 앞에서 한국교회 대북 인도적 지원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는 참가자들 ⓒ김태양 기자 |
▲ 말씀을 전하고 있는 기장 총무 배태진 목사. 배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이 '막 퍼주는 사랑'이었다며 남한이 북한 동포들을 도와야 함을 강조했다 ⓒ김태양 기자 |
▲ 사정상 불참한 NCCK 화해통일위원회 전병호 위원장을 대신해 이번 5차 한국교회 대북지원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는 권오성 총무 ⓒ김태양 기자 |
▲ 밀가루 지원 불허 통보를 받은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있는 대한감리회 서부연회 전용호 총무 ⓒ김태양 기자 |
▲ 서부연회 스티커가 붙어 있는 밀가루 900포대. 전 총무는 통일부 허가가 날 때까지 밀가루 지원이 미뤄질 것이라며 변질되지 않기만을 바란다고 아쉬워했다 ⓒ김태양 기자 |
▲ 예배 참석자 전체 사진 촬영 ⓒ김태양 기자 |
NCCK 화해통일위원회와 예장통합, 기장, 기감이 공동 주관하는 한국교회 대북 인도적 지원 감사예배가 인천항에서 열렸다.
이번 지원 규모는 밀가루 76톤으로 7일 인천항을 출발해 조선그리스도교련맹에 전달된다.
이 자리에서 NCCK는 총무와 화통위 전병호 위원장의 이름으로 대결로 치닺는 남북관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현 정부에 과감한 대북 지원 및 민간 차원 교류 협력 허용을 촉구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통일부로부터 지원 밀가루에 대한 불허 통보를 받은 대한감리회 서부연회 전용호 총무는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