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바라캇 ⓒ홈페이지 캡쳐 |
2006년, 2008년 7월에도 내한공헌이 있었지만 이번 공연이 더 특별한 이유는 이 공연을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스티브바라캇의 의지가 담겨있기 때문.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맞아 기획한 이번 공연에서 스티브바라캇은 일체의 개런티를 받지 않고 단독출연 한다.
공연은 4가지 테마를 가지고 피아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1막 주제는 제2차 세계대전, 제2막 주제는 최초의 세계인권선언, 제3막 주제는 60년간 지켜지지 않은 약속, 제4막 주제는 세계인권선언 60주년, 인류를 향한 희망의 약속 이다.
특히 바라캇이 공연에서 인권활동에 대한 개인적 신념과 의지를 담은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팬들의 호기심은 더욱 커졌다.
바라캇은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은 역사적인 기념일입니다. 음악과 인권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에 한국의 인권지지자들과 함께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공연은 12월 9일 오후8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리며, 티켓은 좌석별로 각각 5만원, 4만원,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