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7시 기독교회관 2층에서 열린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예배 ⓒ김태양 기자 |
▲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신경하 기감 전 감독 ⓒ김태양 기자 |
▲ 추모사를 전하고 있는 한신대 채수일 총장. 채 총장은 오만한 권력에 의해 역사가 거꾸로 가고 있다며 '되찾아야 할 10년'을 위해 故 김대중 대통령을 따라 다시 일어나 행동하는 양심이 될 것을 촉구했다 ⓒ김태양 기자 |
▲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장 김성재 석좌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故 김대중 대통령이 예수의 사랑에 대해 빚진 자의 마음을 갖고 살았고 그가 실천한 진정한 용서의 정신이야말로 고인이 추진했던 '햇볕정책'의 근간이었다고 역설했다 ⓒ김태양 기자 |
▲ 권오성 NCCK 총무는 故 김대중 대통령이 그 어려웠던 이전 시절에 민주화를, 분단 시대로부터 6.15로 이어지는 통일의 희망을, 우리가 인간답게 살지 못할 때 인권을 주장했었다며 서거 1주년을 맞아 1주기 추모예배 준비위원회를 꾸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태양 기자 |
▲ 故 김대중 대통령의 영정 앞에 헌화한 뒤 기도하고 있는 기장 배태진 총무 ⓒ김태양 기자 |
▲ 줄을 잇고 있는 헌화 행렬 ⓒ김태양 기자 |
▲ 찬송가 '어둔 밤 마음에 잠겨'를 부르고 있는 예배 참석자들. 예배는 전병호 NCCK 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김태양 기자 |
김대중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예배가 9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말씀과 추모 및 인사를 전한 1주기 추모위원회 관계자들은 예배 각 순서를 통해 "故 김대중 대통령은 고난과 환란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며 살았고, 예언의 능력으로 민족의 앞날을 내다보며 기도하는 가운데 한 걸음 앞서나간 행동하는 선구자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