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직을 동시에 수행하게 될 김삼환 목사가 7일 명성교회 본당에서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이용훈 대법원장, 김형오 국회의장, 정세균 민주당 대표, 문희상 의원, 이상득 의원, 방지일 목사, 정진경 목사 등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설교말씀은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가 전했고, 기도는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가, 축도는 김의환 목사(전 총신대 총장)가 맡았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오충일 목사(전 민주당 대표), 장상 목사(전 국무총리)가 각각 특별기도회를 짧게 인도했다.
한편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도 축하서한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