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키스탄 홍수 피해, 아이티 지진 때보다 커

파키스탄 홍수 피해자가 올초 아이티 대지진과 2004년 인도양 쓰나미, 2005년 카슈미르 지진 피해자를 합친 수보다 더 많다고 UN이 9일 밝혔다.

UN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이들 3대 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는 파키스탄 홍수로 인한 사망자 1500여명보다 많지만, 피해자 수는 파키스탄이 1380만여명으로 3대 재해 피해자 수보다 200만여명이 더 많다"고 밝혔다.

재해 피해자는 단기적인 인도주의 지원과 장기적인 건설 지원 등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뜻한다.

파키스탄은 지난주부터 발생한 대홍수로 600마일에 걸친 지역이 침수되고 도심의 일부도 침수됐다, 가장 피해가 큰 키베르 파크툰크와 지역에서는 사망자만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호우가 계속되자 헬리콥터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 스와트밸리와 같이 육지로 접근 불가능한 지역에서는 피해가 더 커졌으며, 가축 등 재산 상실을 우려한 주민들이 침수 지역을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N은 이번 홍수로 인한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수십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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