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여교역자협의회(회장 박영주)는 내달 6일 오후 2시 초동교회 2층(난곡홀)에서 ‘여교역자 현실과 미래의 전망’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여교역자 실태 △한국기독교장로회 여교역자 은퇴 후 삶에 대한 전망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교회의 선교초기 이래 영성과 헌신으로 한국교회의 선교적 삶을 풍성하게 한 여교역자들의 현 사회적 지위를 점검하는데 그치지 않고, 영적 지도자로서 앞으로도 더욱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함께 길찾기 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주최측은 아울러 "지난 해 8월 31일 실행위원회에서 여교역자의 사회경제적 삶의 현실을 짚어보기 위해 기장 여교역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 설문을 통해 대두된 여교역자의 오늘의 삶의 자리를 인식하고, 은퇴 후 미래의 삶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논의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