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임진각 역 광장에서 보수단체들의 급습으로 아수라장이 되었던 8.15 평화통일예배에 이어 평화 촉구 기도회가 열린다.
한상렬 목사 지지 기독교모임 등은 20일로 미뤄졌던 한상렬 목사의 귀환 당일 오후 2시 임진각역 광장에 다시 모여 '한상렬 목사 귀환에 즈음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 촉구 기도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통일예배 주관은 '한상렬 목사 지지 기독교대책위'로 명명되었으나, 이번 기도회는 '한상렬 목사 지지 기독교모임, 예수살기, 한국진보연대' 등이 주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25일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주관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서명운동 기자회견'이 기독교회관에서 개최된다. 기장은 20일 평화 촉구 기도회에도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