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서명운동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준비하고 있는 기장 총회 및 기타 관계자들. 오른쪽부터 배태진 기장 총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김상근 목사, 기장 평화공동체운동본부 공동대표 나핵집 목사,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강정구 공동대표 ⓒ김태양 기자 |
▲ 평화관련 시국논평을 하고 있는 나핵집 목사 ⓒ김태양 기자 |
▲ 지난 6월 방문한 WCRC 총회에서 1천 5백 명의 세계교회 총대들의 평화협정 체결 동참 서명을 받았다며 서명지를 공개하고 있는 배태진 총무 ⓒ김태양 기자 |
한국기독교장로회가 25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6월 17일부터 시작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서명운동 경과 보고를 겸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배태진 기장 총무는 이달 15일까지 2달 만에 당초 목표인 1만명을 훨씬 상회하는 1만 2천 7명이 동참해주었다며 향후 5만에서 10만 명까지 동참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는 운동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기장 평화공동체운동본부와 평화통일위원회 등은 남북 간 전쟁위기, 동북아 정세 불안을 고조하는 원인으로 남북 간 대립 심화를 들며 WCC와 NCCK 등에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 있고 상당 수의 세계교회가 동참하고 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