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구세군 사관들이 지난 달 중순 홍수 피해를 입은 광구, 전남 지역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국지성 호우와 섬진강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피해 정도가 가장 심한 지역은 곡성군 일대로 섬진강 수위가 한 때 6~7미터 상승해 인근 가옥과 논밭, 도로와 교량들이 침수되거나 유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지역 구세군 사관들은 곡성읍 1세대, 오곡면 6세대, 고달면 8세대, 옥과면 10세대, 입면 5세대, 총 30세대의 수재민들을 방문해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제공하는 13종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구세군 홍보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