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대 종단이 함께하는 성직자 축구대회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 과천관문체육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2005년부터 이어진 축구대회는 종교간 화합과 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매년 한 차례씩 열려왔다. 그동안 불교가 두 차례, 원불교·개신교·천주교가 한 차례씩 우승한 바 있다.
개신교측에서는 NCCK 가맹교단들이 축구경기에 순서대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예장 통합측 성직자들이 타 종단들과 함께 우승을 놓고, 힘겨루기를 할 예정이다. 시상은 1위 4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 4위 20만원.